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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 여행

[바다보러 당일여행] 영종도 구읍뱃터 & 월미도

by 달러라떼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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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읍뱃터 파노라마 사진]

8월 중순 어느날 ... 하루라는 여유로운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 언제나 그렇듯 갑자기 떠나는 여행은 늘 설레기만 하다
여행이라는 주제에서는 패키지 관광처럼 계획을 짤 필요는 없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는 리프레쉬 여행이기에...

당일치기 바다보기로 컨셉을 정하고 목적지는 예전에 머리속에 입력해 놨던  '구읍뱃터'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역에 도착했다.

버스타고 인근에 내려 그렇게 번화하지 않은 주변의 상가건물을 걸어서 지나가는 중...

드디어 도착 ! 바다가 보이고 통통배가 보이고 저 멀리 무슨섬? 

개발해서 조성해 놓은 것처럼 깔끔한 광장, 근데 너무 더운 날이었다 ㅠ 1시 방향 구읍뱃터 간판이 보이고...

은하수 광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파도 모양?의 조형물도 보였는데 밤이 되면 활발한 광장?이 될 것 같은 느낌?

요즘 카페는 어찌나 감각있게 잘 해놓았던지 자동으로 사진찍게 만들도록 꾸며놨다. 검색해서 들린 카페 한 곳, 더워서 그런지 내부는       손님이 많았고 밖에는 썰렁했다

야외 풀필라 주변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해놓았다

인스타 갬성 1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통유리창에서 리얼하게 바다는 보고 가야했다 ㅎㅎ

인스타 갬성 2

소금빵이 유명하다길래 일단 사봤다. 최고급 버터 ,소금을 사용한 자부심이 강한 소금빵!  낱개로는 안판다.                                              좀 맛이 깊고 진하다고 해야되나 맛은 있었다.

역시 여행은 드라마틱해야 여행이다. 구읍뱃터만 들릴려고 했던 계획에서   어라? 구읍뱃터-월미도 가는 선착장이 있었다
홍콩여행갔을 때 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인데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배로 이동했던 기억이 생각났다

배삯도 3,500원! 배타고 잠깐 기분내기엔 적당한 요금 ㅎㅎ
갑판위에 올라가니 새우깡 달라고 갈매기들의 날개짓이 장관이었다. 

현재 나의 위치를 추적해보았다 (바다 한가운데 ㅎㅎ)

내리기 전에 바다뷰 한컷!

차량탑승도 가능!

20분 정도 걸렸나 월미도 도착!
구수하고 재미진 월미도 명물 디스코 팡팡 DJ의 입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구경하는 건 재밌는데 타는 건 고민해봐야겠음 ㅎㅎ
근데 저 디스코 팡팡 유튜브 구독자가 엄청나더라는 ㅎㄷㄷ

이렇게 예정에 없던 월미도 코스가 추가되어 알차게 하루를 보냈고 덥지만 않았더라면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ㅠ
그래도 와보고 싶었던 곳이 었고 바다보러 당일치기 코스로 가성비도 좋았던 리프레쉬 1인 여행으로 만족했던 코스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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