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롯데 뮤지엄전시] 오스틴 리 : 패싱 타임

[작가소개] 권투선수 출신 1983년생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같은 확장현실(XR) 기술을 기존 회화와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타일러 미술대학에서 페인팅을 전공한 후 2013년 예일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세계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기획한 '주타포즈 x 수퍼플랫 전시에 참여 주목받았다.

2017년 도쿄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에서 일본 내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전시회를 자주가다보면 선호하는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더 현대서울하고 그 중에 하나가 롯데뮤지엄!
2개 전시관 다  주변 환경과 전시 기획도 좋고  어떤 전시를 하던 만족했던 전시관이다 

먼가 어눌하고 불쌍하고 어그러져보이는 재밌는 캐릭터 ㅎㅎ 복싱을 했던 작가이기에 경험이 묻어난 작품이었다 

가장 임팩트 있었던 작품!  영상에 나오는 눈물양과 실제 작품에 나오는 눈물양하고 맞추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샤갈의 드로잉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

공간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 헷갈리지만 그 와중에 눈을 사로잡는  클래이 모션같은 3D애니메이션이 곳곳에 상영중이었다 

              딱보고 예전 유행했던 병맛 B급 정서 전단지,포스터가 연상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화려한 RGB 색감!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 작가는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작품에 적용하였다.

아이가 그린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작품! 예술가들은  관찰력이 뛰어난 것 같다

감성적인 꽃에 수학적 이론 (+)이 결합된 느낌의 작품?

비교적 젊은 40대 작가이기에 영상작품들도 많았는데 심오하고 재밌는 느낌 

표정으로 열일하는 캐릭터  (근데 자네 이름이 먼가?)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기쁨이 함께 하시길 ㅎㅎ

 표정 무엇? ㅎㅎ

전시회 갈때마다 늘 살까말까 고민하는  생각보다 비싼 도록... 나중에 사고싶어도 살 수 없는데ㅜ
도록 수집이 취미가 되도록 열심히 벌어보자 ㅎㅎ 

현대인들의 희노애락을 창의적으로 승화시켜 작품화하였고 디지털기기 활용 등 새로운 시도와 접근을 많이 한
트렌디한 작가로 앞으로의 작품 행보가 많이 기대된다. 추천 꽝!